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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리뷰2

[연서시장] [떡산] 매콤꾸덕한 양념 떡볶이 가래떡 떡볶이다. 와이프가 둘째 낳기 전에 먹었던. 나도 같이 먹으면서 참 맛있다 싶었는데 오늘 연서시장 온 김에 포장해서 가져가기로 했다. 사장님께서 유쾌하신 분인 것 같은데 단골 손님인 경우 재미나게 이야기하는걸 들으니 기다리는 시간도 금방 지나갔다. 집에 가지고 와서 먹고 역시나 싶었다. 집에서 긴 시간이 걸렸지만 후회 없었고 맛있게 먹었다. 살짝 매콤한 맛에 적당한 단맛이 있다. 꾸덕한 양념은 튀김 찍어먹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않았다. 이 날 처음 가본 연서시장이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오랜 만에 시장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예전 우리 동네에 있던 시장 생각이 났다. 이전엔 엄마 손 잡고 돌아다니면서 정신 없다는 생각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그보다는 여유가 생겼는지 헤.. 2023. 3. 17.
[연서시장] [옥이네김밥] 속을 풀어주는 잔치국수 오늘 와이프가 갑자기 생각한 연서시장의 옥이네김밥, 고백하자면 난 연서시장을 들어본 적도 없다. 은평구에 이렇다 할 연고가 없기에 올 기회가 없기도 했지만 와이프를 만나기 전까지 맛집에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나를 먹어도 맛있게 먹는 스타일인 와이프다. 그런 와이프가 둘째를 가지고 TV를 보던중 너무 먹고 싶었는지 떡볶이를 사왔었다. 가래떡 그대로 떡볶이를 만든 것인데 꾸덕한 벌건 양념이 참 먹음직스러웠고 실제로 맛있게 먹었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그 떡볶이가 생각났고 연서시장에 다른 맛집은 없는지 알아보던 중 "옥이네 김밥"을 알게 된 것이다. 특별히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와이프. 하지만 나는 메뉴를 보고 잔치국수를 주문했다. 둘째가 유모차에 있다보니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은 조급함때문에..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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